[산업단신] KBI동국실업, 국내외 공장 3곳 증축…“신규 수주에 대응”

기사입력:2023-07-19 15:33:01
KBI동국실업의 멕시코 공장 증축공사중.(사진=KBI그룹)

KBI동국실업의 멕시코 공장 증축공사중.(사진=KBI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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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고객사의 신규 수주에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국내 1곳과 해외 공장의 각 2곳씩을 증축키로 결정, 일정대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받은 신규 수주에 원활한 대응을 위해 국내 공장 중 신아산공장의 6105㎡ 증축과 해외 공장 중 멕시코 공장의 1만4850㎡, 스페인 보르하공장에 1만㎡ 증축 투자로 지난 6월 착공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서부남로에 위치한 신아산공장은 대지 7만5900㎡ 규모로 자동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Crash Pad), 콘솔(Console), 캐리어(Carrier), 멀티박스(Multi Box)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는 2024년 4월 증축 공사를 마치면 국내 4개 공장의 매출이 지난해 3990억원에서 올해 4070억원, 2024년 4250억원, 2025년 4600억원, 2026년 4710억원으로 증가될 것으로 KBI동국실업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에 5만㎡ 규모로 설립한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크래시패드(Crash Pad), 헤드램프(Head Lamp), 리어램프(Rear Lamp)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을 생산한다. 완성된 자동차 부품들은 현지 기아 공장 및 현대차, 크라이슬러, 마쯔다 등 해외 완성차 업체로 최종 공급된다. 또 이번에 증축이 완료되면 지난해 350억원 대비 2026년에는 2배로 증가해 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진산 KBI동국실업 대표는 “향후 완성차 제조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공장 증축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제품 공급안정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추구하고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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