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동원산업, 회사채 공모 흥행 外

기사입력:2023-07-19 09:58: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원산업(006040)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첫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을 거두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기존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데다 AA-급 신용도를 갖추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동원산업(지주부문 대표이사 박문서)은 총 2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회사채는 3년물 1500억 원과 5년물 120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조달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흥행 요인으로는 우량한 신용과 기존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 등이 꼽힌다"라며 "동원산업은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책정하는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목표액의 4배가 넘는 6450억 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종전 1500억 원에서 2700억 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경기 부진과 금리 변동성이 큰 불리한 시장 상황에서도 3년물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평가 금리) 대비 -1bp(1bp=0.01%) 낮은 4.345%, 5년물은 -2bp 낮아진 4.531%로 확정됐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사업형 지주사가 된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가 대폭 확장됐다.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9조 원을 돌파했고, 육상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하역,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신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 이후 확장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이익 창출력이 강화되며 사업적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 영역에서 선도적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미래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의 종합 패키징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인 동원시스템즈도 지난 4월 회사채 모집에서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투자 수요가 몰리며 총 1000억 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바 있다.

◆푸마, 무신사 플레이어와 여성 아마추어 풋살 대회 성료

푸마(PUMA)가 무신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와 공동 개최하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 대회 '더플레이어 풋살 퀸즈컵(THE PLAYER: FUTSAL Queens Cup)'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플레이어 풋살 퀸즈컵’은 푸마와 무신사 플레이어가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여성 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대회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파트너십을 맺고 처음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지난 16일 수원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열린 대회에는 총 24개의 여성 아마추어 풋살팀이 참가했다. 접수부터 100여 개 팀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회였던 만큼 당일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치열한 경기 끝에 DIP FC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팀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과 푸마 팀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었다. 또한 푸마는 순위와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푸마 X 플레이어’ 유니폼, 푸마 튜브 삭스, 푸마 스포츠 짐색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를 제공했다.
◆제주 열대야 열흘 만에 사라져…최저 24.2도

제주에서 간밤 열대야가 오랜만에 사라졌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4.2도, 서귀포(남부) 23.5도, 성산(동부) 24.2도, 고산(서부) 23.1도 등으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았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13일, 서귀포 7일, 고산 6일, 성산 6일이다.

제주 지점의 경우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가 오랜만에 사라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7.63 ▲15.49
코스닥 864.16 ▼5.99
코스피200 371.08 ▲2.2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850,000 ▲405,000
비트코인캐시 633,000 ▲3,000
비트코인골드 47,110 ▲150
이더리움 4,235,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38,470 ▲80
리플 720 ▲1
이오스 1,144 ▲3
퀀텀 5,245 ▲4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947,000 ▲476,000
이더리움 4,243,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38,510 ▲80
메탈 2,548 ▼20
리스크 2,747 ▲21
리플 721 ▲1
에이다 649 ▲3
스팀 39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7,861,000 ▲478,000
비트코인캐시 633,000 ▲5,500
비트코인골드 48,500 0
이더리움 4,237,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530 ▲260
리플 720 ▲1
퀀텀 5,250 ▲40
이오타 31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