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관계자는 "‘마리나 스퀘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해 주변 유명 호텔 5곳과 직접 연결돼, 싱가포르 현지 고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안다르 싱가포르 매장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새벽부터 기다린 현지인들이 매장 오픈과 동시에 입장하는 ‘오픈런’이 발생해 쇼핑몰 측에서 긴급하게 안전요원들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둘째 날부터는 상당수 품목이 품절됐고, 이에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재입고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각종 패션 매거진과 유명 피트니스 체인 대표의 매장 방문도 이어지며, K-애슬레저 리딩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같은 현지 반응은 동남아시아의 한류 열풍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1등을 선점한다는 안다르의 전략이 통했다는 해석이다.
이를 토대로 안다르는 한국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의 저력을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지엔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5기 발대식 개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지난 13일, 신촌 복합문화공간 공존에서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에디터는 브랜드 이지엔의 공식 서포터즈로 제품들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고, 명예 브랜드 마케터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2년 만에 돌아온 이지에디터 5기는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 이지엔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결과물은 이지에디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활동 인원은 총 20명, 기간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활동 중에는 이지엔의 주요 제품 제공 그리고 최우수, 우수 활동자는 특별 시상된다.
◆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17일 집중호우로 남강 수위가 높아져 통행이 전면 통제된 진주시 대곡면 강변도로와 농로 유실 현장을 방문해 농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장마 기간 잦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재난 대응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