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보당 대변인실)
이미지 확대보기진보당은 수해 피해 지역 시도당이 지역위원회 및 농민회 등 유관단위와 긴밀히 협조해 전당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김봉용 공동대표(농민당 대표)를 수해 대책 단장으로 선임했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 참사 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수해 복구와 주민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보당은 기후위기가 불러온 예측 불허의 재해 예방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최근엔 수해 예방 차원으로 지역에서 도로 배수구 청소 활동을 벌여왔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폭우로 희생한 분들과 유가족,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진보당은 수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자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기후위기에 따른 폭우는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고, 앞으로도 매년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기”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서민의 삶을 보호할 ‘기후정치’로의 대전환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권혜인 후보는 “전주 선거로 진보당이 세상에 드러났다면, 강서구청장 선거로 진보당이 확고한 대안정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며 “진보당의 집권을 위한 수도권 돌파를 강서에서 열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강성희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에 가장 강력하게 투쟁하는 선명한 야당으로 물가폭등 속에서 살길 없는 노동자와 서민을 등치는 전세 사기에 눈물 흘리는 민중들과 함께 울고 웃는 진보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는 정세”라며 권 후보의 활약을 기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