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이 책은 메타버스 학습 공간 속에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또래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식을 구성해 가는 인식의 주체자’에 초점을 두고 메타버스 수업 공간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집필위원들의 실제적인 고민과 끊임없는 숙의 과정을 담았다.
이 책은 ‘이론편’과 ‘실제편’으로 구성했다. ‘이론편’에는 교수·학습에서 메타버스 수업을 디자인하기 위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 구성 요소 제작 원리, 메타버스 속 학습자의 단위 활동 유형 등을 기술했다.
‘실제편’에는 누구나 쉽게 바로 꺼내 쓰는 메타버스 템플릿(지도안, 안내 영상, 가상공간 맵, 실제 적용한 수업 사례)을 입체적으로 제공, 학교 현장에 급격한 디지털 전환교육에 따른 교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최재용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육에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실제 적용 방법과 수업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책자 발간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며“학교에서 메타버스를 어떤 철학과 방법으로 교육의 장으로 가져와야 하는지 등 학교 현장에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