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10개 사업장 공장장 간담회

기사입력:2023-07-06 21:00:55
(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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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은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광역시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회의장에서 지난해부터 연이어 발생한 화학사고 관련, 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10개 사업장 공장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화학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경영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은 화학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석유화학업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장장 등은 울산지역 사업장의 화재‧폭발‧누출사고 위험성이 큰 하절기 대정비기간, 화재·누출·밀폐공간 등 위험작업의 문제점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를 위해 내·외부 협력업체 모든 근로자가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실시 후 안전점검회의(TBM : Tool Box Meeting)에서 위험성을 확인하고 전달하는 등 지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식 경남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장이 고용노동부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안전문화기반 PMS자율관리체계구축(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PSM 이행 분위기 확산 및 정착 방안 등도 논의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기업들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확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시한 위험성평가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이행상황을 철저히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공장장 등 현장책임자의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기업 스스로 사고가 발생하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화학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참석한 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사업장이 솔선수범하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학사고현황을 보면 2022.5월 화재, 폭발 → 2022.8월 화재, 폭발 → 2022.9월 유해물질 화재 → 2023.2월 유해물질 누출 → 2023.3월 밀폐공간 화염 → 2023.6월 밀폐공간 화염 등이다.

에쓰오일㈜, 대한유화㈜) 온산공장, ㈜LX하우시스, LSMNM㈜,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롯데정밀화학㈜, ㈜후성, ㈜효성화학 용연1공장, 울산알미늄㈜, 태광산업㈜ 울산공장 등 10개 사업장이 참석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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