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창립자 최철홍 회장을 중심으로 오늘날 현대화된 상조서비스를 개발해 수많은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뒤 30여 년간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왔다.
상조업계의 가격정찰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도우미 도입,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알림 서비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부분의 상조서비스 모두 최철홍 회장을 통해서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들이다.
이를 통해 보람상조는 국내 최다 누적고객 수, 최다 행사 진행 건수를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보람상조는 장례서비스 외에 웨딩, 여행, 리빙,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사에서는 제조, 건설, IT, 바이오 등의 사업을 펼치며 고객 생활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정신을 지키고 고객을 비롯한 우리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8개월간의 공석 이후 임명된 이동훈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의 취임연주회를 “신(新), 念願(염원)” 이라는 부제로 오는 7월27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신임 이동훈 예술감독(겸 수석지휘자)은 추계예술대학교 학사(작곡)와 석사(국악교육정책) 졸업 후, 단국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추계예대, 수원대, 단국대에서 강사 및 객원, 겸임 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문화체육부 산하 ASIA전통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영동군 난계국악단 상임지휘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등으로도 활동하며 내실 있는 레퍼토리와 차분한 무게감으로 널리 호평 받고 있다.
이번 취임연주회의 첫무대는 이동훈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도약할 밝고 새로운 희망의 첫 시작의 의미를 국악관현악곡 <뱃노래>에 담아 더 넓고, 더 높고, 더욱 깊어지는 부산을 기대해 본다.
◆ 강남구, 빌딩숲 10.6km 보행로 잇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는 빌딩숲 사이 하나로 이어지는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하면서 각 거리마다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또한 도로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살려 자연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 소음, 그늘 부족, 대기 오염, 홍수 침수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간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총 10.6km다. ▲신사역사거리~영동대교 남단 구간의 도산대로는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대표 명소를 관통한다. 넓은 보행로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더해 명소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