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이번 보고서에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기준과 ESRS(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 등 글로벌 스탠다드 강화에 발맞춘 ‘이중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 이슈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분석 방식으로 선정된 중요 이슈를 PLANET(환경), PARTNER (동반성장), PEOPLE(노동·인권) 3가지 관점으로 소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BGF리테일의 ESG경영 성과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공적 기능이 빛을 발했다.
CU 점포들에 에너지 절감 집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상품 패키지의 환경성을 꾸준히 개선했다. 또한 아동·치매노인 실종 및 학대 예방 프로그램인 ‘아이CU’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 확대 등 국내 최대 점포망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수호하는 공공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왔다.
또한,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 성과는 양호한 ESG평가 결과로도 이어졌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 취득, DJSI KOREA지수 편입 등 국내외 ESG평가에서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전문 검증 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Group Korea)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으며 인터랙티브PDF 형식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BGF그룹은 ESG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과 실무 추진 부서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ESG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전면 재단장 마쳐
올여름 장마 이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을 대표하는 도심공원내 무료 물놀이장이 22일 개장을 앞두고 막판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최근 전면 재단장을 마쳤다.
공단은 지난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하여 노후된 키드키득파크 놀이시설의 전체 도색을 비롯해, 바닥 탄성재 전면교체 후 어린이 그네와 물놀이 시설 주변 3곳에 대형 그늘막이를 설치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은 특히,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이용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서울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일 오전 4시 개통
서울시는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구간을 이달 8일 오전 4시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구간은 청계산입구교차로∼내곡IC 3.2㎞ 구간이다.
기존에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됐으나 염곡IC, 내곡IC 등 고속도로 나들목을 드나들거나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들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할 수밖에 없어 버스와 승용차가 혼재되는 일이 빈번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