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어떤 할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6월 대비 1.0%p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160만 크레딧(1원=1크레딧) 상당의 전기차 충전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7~8월에 이들 전기차를 출고하는 고객에 80만 크레딧을 지급하고, ‘Hyundai EV’ 카드를 포함한 현대차 전용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 및 블루 세이브 오토 이용 시 40만 크레딧, 현대차 신차 할부(1000만원 이상, 12개월 초과)/렌트/리스 이용 시 40만 크레딧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금리와 전기료 상승으로 고객의 전기차 구매와 운행비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며 “향후 전기차 고객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