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에이블리, 4세대 쇼핑몰 주문 수 최대 24배 증가 外

기사입력:2023-06-30 09:40: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5월, ‘4세대 쇼핑몰’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4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4세대 쇼핑몰’이란 플랫폼 기반 '4세대 패션 커머스'를 통해 성장한 쇼핑몰을 의미한다. 패션 커머스 생태계는 △웹사이트(자사몰) 기반 1세대 인터넷 쇼핑몰 △종합몰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2세대 오픈마켓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기반 3세대 인플루언서 마켓 △추천 알고리즘이 적용된 앱 기반 4세대 패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라고 전했다.

‘4세대 쇼핑몰’은 ‘애니원모어’, ‘모디무드’, ‘영앤리치’, ‘포밍뮤즈’, ‘원더원더’, ‘워너비뮤즈’ 등 신생 쇼핑몰부터 ‘아뜨랑스’, ‘로즐리’, ‘프렌치오브’ 등 자사몰로 시작해 패션 플랫폼에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쇼핑몰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들은 버티컬 커머스 전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 소비층(10대~20대 초중반) 공략에 성공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블리 내 상위 20여 개 ‘4세대 쇼핑몰’의 5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주문 수는 185% 증가했다. 그중 빠르게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진 쇼핑몰 ‘애니원모어’는 5월 역대 최고 거래액 및 주문 수를 기록했다. 트렌디한 감성으로 잘파세대를 사로잡은 ‘모디무드’와 ‘영앤리치’의 5월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배(835%), 4배(282%)가량 대폭 성장했다. 동기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쇼핑몰은 ‘로즐리’로 거래액은 약 14.6배(1,368%), 주문 수는 24배(2,311%) 이상 증가하며 자사몰로 성장해 에이블리에 안착한 대표 ‘4세대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5월 쇼핑몰 매출 성장을 이끈 상품 판매 성과도 눈에 띈다. ‘애니원모어’의 ‘렉티 나일론 후드 조끼 자켓’, ‘워너비뮤즈’의 ‘트레이닝 와이드 팬츠’ 등 유저 니즈에 맞춰 Y2K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부터 이른 여름, 계절감을 살린 ‘아뜨랑스’의 ‘모네 V넥 니트 여름 가디건’, ‘모디무드’의 ‘썸머 나일론 밴딩 와이드 팬츠’까지 다양한 ‘4세대 쇼핑몰’ 상품이 에이블리 실시간 품목별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애니원모어’ 담당자는 “랭킹 순위에 따라 대형 쇼핑몰 위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에이블리에서는 규모, 업력에 관계없이 취향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이블리를 통해 충성도 높은 팬덤을 확보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쇼핑몰이 자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5천 만 건의 리뷰, 12억 개의 고객 선호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쇼핑몰 상품을 유저 취향에 맞게 정확히 연결해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 에이블리 패션 전문 MD가 쇼핑몰별 강점 및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안한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벤티, 롯데마트 본사와 1회용컵 사용줄이기 노력일환 다회용컵 사용 업무협약 진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롯데마트는 29일, 롯데마트 본사에서 운영중인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1회용컵의 사내 사용 감소를 주 내용으로 하는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더벤티 롯데마트본사점에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아이스컵과 머그컵을 비치하고, 카페 옆 롯데마트 파트너사 미팅 공간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사내 홍보로 임직원 의식 함양에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는 롯데마트 본사 임직원이나 본사에 방문하는 협력업체, 기관에서 주로 1회용컵을 이용해주문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의 시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 1회용 컵 사용을 적극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울산 원도심에 순직 새내기 소방관 기리는 명예도로명 지정

울산시는 순직 새내기 소방관을 기리는 명예도로명을 울산 원도심 문화의거리에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소방관노명래길'.

중구 시계탑거리와 문화의거리 470m 구간에 부여됐다.

고(故) 노명래 소방교는 2021년 6월 29일 새벽 중구 성남동 한 3층짜리 건물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심한 화상을 입고 치료받던 중 이튿날 순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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