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6월 22일 세종시 금남면에서 딸기 하우스를 하는 농민 A씨는 “시기적으로 딸기순을 제거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던 중, 농협을 통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해 10여 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적절한 시기에 무사히 작업을 마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자들 또한 지역 농촌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운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땀을 흘리면서 사회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대전준법지원센터 집행과 박동철 과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지속해서 사회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이나 긴급재해복구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농어촌 일손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재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개인 또는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대전준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무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