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등에 참여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CI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스코프1(Scope1, 직접배출)과 스코프2(Scop2, 간접배출)뿐만 아니라 공급망, 협력사 등을 포함한 기타 간접적 온실가스 배출량인 스코프3(Scope3) 감소를 위한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 유래 소재 개발에 나서며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분해성 컨디셔닝 폴리머,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개발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옥수수 유래의 성분을 사용한 바이오매스 기반의 DMI(Dimethyl Isosorbide)를 개발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 또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를 통해 기후변화(Climate Change), 물(Water), 삼림(Forest) 부문에서 각각 A-, A-, B-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인생네컷, 국내 최초 디지털 배경 시스템 적용한 차세대 매장 오픈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이 22일(목) 서울 신촌 명물사거리에 디지털 역량을 집약한 새로운 유형의 ‘인생네컷 신촌명물사거리점’을 오픈한다.
인생네컷 ‘신촌 명물사거리점’은 변별력을 잃어가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시장에서 엘케이벤쳐스가 전개하는 ‘격차 만들기 전략’의 결과물이다. 엘케이벤쳐스는 지난 3월 ‘인생네컷 앱’ 리뉴얼 출시를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이어 인생네컷의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화 구축에 힘쓸 것을 밝힌 바 있다. 신촌 명물사거리점은 디지털을 결합해 기존 인생네컷과 다른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포토부스 등 새로워진 컨셉과 기능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다.
매장 디자인은 인생네컷의 상징색인 핑크색을 포인트로 벽돌 등의 빈티지한 텍스쳐 마감을 활용하여 아날로그한 감성을 연출했다. 매장 곳곳에는 리뉴얼 앱 출시에 맞춰 새롭게 공개된 인생네컷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해 디지털 결합형 매장의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 통유리창으로 밖에서도 내부에 설치한 대형 디스플레이에 시선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도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어느 곳에서든 인생네컷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울산시 남구는 7월 1일 자로 통합하천계와 정원조성계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주요 개편 사항은 1과 명칭 변경, 2계 신설, 2계 통합, 1계 폐지다.
공원녹지과를 정원녹지과로 명칭 변경하고, 과 내 정원조성계를 신설해 정원 업무 강화를 통한 구민 휴식공간 마련,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관광 자원화 등에 대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