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주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우수참여기업 시상식에서 롯데호텔 이정주 마케팅 본부장(우측)이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좌측)으로부터 감사패를 건네받았다.(사진=호텔롯데)
이미지 확대보기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근로자가 20만원, 재직 중인 기업이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롯데호텔은 한국관광공사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ESG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 호텔망을 보유하고 있는 특장점을 활용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지원해왔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단체 근로자가 전국 17곳의 롯데호텔 지점 을 전용 채널을 통해 이용 시 ▲전용상품 판매 ▲인센티브 지원 ▲특별 할인 제공 등 여가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유형의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건네받은 이정주 롯데호텔 마케팅 본부장은 “근로자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 중 하나인 휴가를 지원하는데 일조하면서 ESG경영을 실천하려 노력 중”이라며 “향후에도 국민들의 높은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국내관광 촉진을 위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