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롯데마트의 23년 위스키 누계 매출(1/1~6/11)을 살펴보면 3만원대 이하의 ‘블렌디드/버번 위스키’ 매출이 전년대비 약 40% 가량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오는 15일(목) 여름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캔하이볼 4종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클래식, 레몬, 얼그레이, 트로피컬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중 판매되고 있는 달달한 하이볼 상품 대비 적당한 단 맛과 함께 각각의 풍미와 향을 살려 여러 캔을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MZ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수십 번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입맛을 가진 2030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품평회도 여러 번 진행했다.
대표 상품인 클래식 하이볼은 7% 도수의 적당한 바디감과 함께 가벼운 오크향의 조화가 상쾌한 느낌을 주고, 레몬 하이볼은 실제 레몬과즙과 탄산 함유량을 조절하는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해 상큼함과 청량함 둘 다 잡았다. 얼그레이 하이볼은 진한 홍차의 풍미를, 트로피컬 하이볼은 열대과일의 달달한 맛보다는 달콤한 향기를 강조했다. 4종 모두 새로운 맛과 향긋한 하이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마트는 믹솔로지 트렌드와 하이볼의 인기에 따라 지난 3월 자체브랜드 ‘오늘좋은’으로 토닉워터를 출시했다. ‘오늘좋은 토닉워터(350ml, 6입)’는 소주와 섞어 마시는 ‘소주토닉’에도 잘 어울린다는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은 지난 1월부터 테이스팅탭에서 ‘잭 다니엘스 테네시 허니/애플’, ‘탈리스커’ 등 위스키를 잔술로 맛 볼 수 있는 섹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2천원 추가 시 하이볼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MZ소비자를 중심으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알톤스포츠, 탄소 제로 캠페인 진행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최근 10년간 지구 기온이 0.2℃ 이상 상승하는 등 지구 온난화가 전례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후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높은 전환 비용과 완벽한 탈 탄소 솔루션을 찾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해 있다.
이런 가운데 알톤스포츠는 기후 위기 대처 방안으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알톤과 함께하는 탄소 제로 캠페인’은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한 자료를 통해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써의 자전거의 장점을 소개한다.
◆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26∼30도…일부 지역 비
기상청은 "화요일인 13일 부산·울산·경남은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20.6도, 울산 19.3도, 창원 20.1도, 밀양 19.3도, 창녕 19.2도, 통영 19.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경남 25∼30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