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관계자는 "같은 기간 여성 스윔웨어 카테고리 매출은 3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스테디셀러인 ‘래시가드’가 130%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몸매 결점을 가려주는 ‘커버업 스윔웨어’와 ‘비키니’가 각각 70%, 53%의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블랙, 화이트 색상이 꾸준히 인기를 보이는 가운데,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에 맞춰 레드, 핑크 등 수영복 색상이 다채로워지면서 화려한 스윔웨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지난해보다 비키니 수요가 늘었다는 점이다. 바디 라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크롭 기장의 튜브탑, 하이 홀터넥 등 새로운 디자인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또한, 올해는 비키니에 트랙 팬츠나 와이드 데님을 매치해 일상복처럼 레이어드 하는 스타일링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2030 여성 사이에서 비키니 수요가 높아졌다.
남성 스윔웨어 매출은 래쉬가드, 비치 액세서리 등 수요가 늘면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올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국내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해외여행객 수요에 따라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W컨셉은 이달 말까지 컬러풀한 디자인의 스윔웨어를 큐레이션한 '트렌드위픽 : 주시, 스플래시 (TREND WE PICK : Juicy! Splash!)' 기획전을 선보인다. W컨셉 인기 브랜드인 플로움, 데이즈데이즈를 비롯해 약 200 여 종의 상품을 소개한다.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일부 스윔웨어 상품은 SSG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겔랑 비 가든(Bee Garden)’메가 이벤트 선보여
신세계면세점이 럭셔리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겔랑’과 함께 국내 업계 단독으로 ‘겔랑 비 가든(Bee Garden)’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겔랑 비 가든’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겔랑은 현재까지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혁신, 기후 보호 등 환경 관련 이슈들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2007년부터 브랜드의 상징이자 영감을 주는 존재인 ‘벌’을 멸종 위기로부터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바 있다. 이번 ‘겔랑 비 가든’은 이러한 겔랑의 노력을 보여주고 또 전파하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13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