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스페이사이드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희귀한 증류소 4곳(카퍼도닉, 롱몬, 글렌키스, 브레이즈 오브 글렌리벳)에서 전통 수작업을 통해 스몰 배치 방식으로 생산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최소 18년 이상 숙성된 제품들이다. 소량 한정 생산되어 희귀하고, 색다른 풍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은 1898년 문을 열었으나 이제는 사라진 카퍼도닉 증류소에서 숙성된 귀한 원액을 사용한 싱글 몰트 2종을 선보인다.
카퍼도닉 30년은 퍼스트 필(1st Fill) 아메리칸 오크 배럴 숙성으로 잘 익은 과일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하며, 부드럽고 따듯한 스파이스가 길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카퍼도닉 피티드 25년은 혹스헤드 캐스크에서 숙성했으며, 피트의 풍부한 향은 청사과와 달콤한 배의 향으로 훌륭하게 균형을 잡고 스모키와 약간의 솔티함이 어우러져 길고 부드러운 피니쉬를 완성한다.
◆레고그룹,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푸조 9X8’ 공개
레고그룹(LEGO Group)이 푸조 스포츠(PEUGEOT Sport)와 합작을 통해 60만개 이상의 브릭으로 재탄생한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푸조 9X8(LEGO Technic PEUGEOT 9X8 24H Le Mans Hybrid Hypercar)’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모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르망에서 개최된 올해 경기에 출전한 푸조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재현했다. 서로 다른 632종의 레고 테크닉 브릭 총 62만 6,392개가 투입됐으며 차체 무게는 900kg에 육박한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220cm, 세로 520cm, 높이 136cm다.
레고그룹과 푸조 스포츠의 이번 협업은 ‘르망 24시’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레고 최초로 제한시간 24시간이라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현장에서 디자인, 엔지니어링, 조립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특별 팀이 실시간으로 조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충남 보령시의회는 12일 제25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시 산하 42개 부서·기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한다.
최은순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이정근 의원은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조장현 의원은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로 발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