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통합적 복지 증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기부 물품은 속옷, 양말, 티셔츠 등 자사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희망브리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폭염은 재난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며 "이들을 위한 쌍방울의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뜻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해마다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그룹 차원에서 남녀·아동 속옷, 양말 등 52억원 상당의 물품을 각 지역 및 복지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펫프렌즈, 하루웰과 함께 ‘펫프툰X해피투게더’ 기부 캠페인 전개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업부 '하루웰(HARUWELL)'과 함께 유기동물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펫프툰X해피투게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반려동물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며 동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펫프렌즈가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하고 있는 '펫프툰'의 콘텐츠와 하루웰이 전개하고 있는 '해피투게더(gather)' 캠페인의 기부 방식을 연계해 소소하고 재미있는 기부를 추구하는 MZ세대들의 참여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펫프툰은 펫프렌즈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연을 공모받아 인스타툰(인스타그램+웹툰) 형식으로 매주 금요일 연재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다. 하루웰은 지난 21년부터 매월 게더(gather) 사료 판매량에 따라 기부 사료를 누적해 유기동물에게 후원하는 해피투게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만 총 131kg의 사료를 적립했으며 655마리의 유기동물에게 건강한 하루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낮부터 맑아져…낮 기온 20∼27도
기상청은 "수요일인 3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아침 한때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구 16.5도, 경산 16.3도, 구미 14.2도, 포항 16.7도, 영천 14.5도, 안동 12.6도 등이다.
낮 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