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관계자는 "가장 판매량이 높은 상품은 단연 ‘레인부츠’로, 같은 기간 매출이 20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남성의 레인부츠 구매가 늘면서 레인부츠 판매량이 급증했다"라며 "또한, 엔데믹으로 레인부츠 색상이 기존 네이비, 블랙 등 모노톤에서 옐로우, 그린, 핑크 등으로 다변화하고, 발목을 덮는 기장부터 부츠 기장까지 다양해진 영향도 반영됐다"라고 전했다.
여성은 파스텔 톤의 ‘옐로우’ 레인부츠와 발목을 덮는 숏, 미들 기장의 레인부츠를, 남성은 ‘블랙’, 미들 기장의 레인부츠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크록스’ 등 아쿠아슈즈도 같은 기간 매출이 275% 증가했다. 배수성이 좋고,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올해도 남녀노소 인기가 높다. 우산 매출은 165% 급증했다. 도트 무늬를 비롯한 컬러감이 있는 상품과 장마를 대비해 장우산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
이에 따라 W컨셉은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장마용품을 찾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롱 레이니 시즌(A LONG RAINY SEASON)’ 기획전을 진행한다. 헌터, 벤시몽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 한신포차, 정통포장마차 콘셉트 신메뉴 2종 출시
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 브랜드 한신포차(대표 백종원)가 옛 포장마차의 향수를 담은 정통포장마차 안주 2탄(우동, 숯불간장제육)을 새롭게 출시하며 메뉴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옛 길거리 포장마차 거리의 인기 안주류를 한신포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지난 3월 매운맛을 강조한 신(辛)메뉴 1탄의 큰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정통포장마차 메뉴 라인업이다. 옛날 포장마차에 대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감성에 한신포차의 노하우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한신포차 우동’은 가쓰오부시로 국물을 내 우동전문점 수준의 깔끔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면발은 쫄깃하고 부드러워 안주뿐만 아니라 해장용 메뉴로도 제격이다. ‘숯불간장제육’은 이름 그대로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고기 특유의 육향과 숯불 향이 매력적인 메뉴이다. 더본코리아의 노하우를 담은 감칠맛 가득한 특제 간장소스를 활용한 간장맛 제육볶음으로, 다양한 주류와 뛰어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서울디자인어워드 접수 D-30, 한국시간 6.28(수) 자정 접수 마감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국제 디자인상 ‘서울디자인어워드(이하 어워드)’의 접수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2019년부터 디자인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해결해오던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도시의 변화’에 집중했던 기존 어워드와 달리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모든 디자인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