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디자인반 조 모 군은 “이번 대회 참석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헤어디자인 기술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고, 소년원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미용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데 대회 수상을 통해 장래희망을 이루는데 한 발 다가섰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수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실력을 향상시키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소년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으로 헤어디자인반, 자동화용접반, 제과제빵반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들의 재범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인성교육, 컴퓨터, 검정고시 및 보호자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