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롯데마트 냉장반찬 매출은 5월 누계 기준 전년대비 10% 신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젓갈류는 전년대비 20% 신장을 보이고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목) PB(자체브랜드) '요리하다 젓갈류 3종(오징어젓/낙지젓/명란젓)'을 신규 출시해 밑반찬 구색을 확대하고 내식 수요를 공략한다. 출시한 지 일주일도 안된 신상품이지만 23일 기준, 현재 ‘요리하다 젓갈 3종’ 판매량은 젓갈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TOP 5 안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맛과 간편함을 모두 잡은 최상의 젓갈을 선보이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롯데마트 냉장반찬 전문 PB MD(상품기획자)가 젓갈 산지로 유명한 전북 부안군 곰소젓갈단지를 6개월간 오가며 그곳에서 파는 젓갈을 수십여 개를 직접 맛보고 염도와 식감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렇게 1차로 선정된 20여가지의 샘플은 롯데마트 냉장반찬 전문MD들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10여 차례가 넘는 맛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오징어젓, 낙지젓, 명란젓을 최종 선정했다.
더불어 이번 ‘요리하다 젓갈 3종’은 1인 가구 혹은 3~4인 가구가 한 끼에 먹기 좋도록 전 상품의 용량을 200g내외로 소포장해 간편함을 더욱 높였다. 또한, 오랫동안 보관해 먹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해 400g 용량의 대용량 반찬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배상면주가, 6월부터 ‘느린마을양조장’ 가맹사업 본격화한다
배상면주가는 오는 6월부터 ‘느린마을양조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다시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배상면주가는 가맹점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던 중,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침체와 달라진 소비패턴으로 인해 잠시 가맹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배상면주가는 변화한 소비시장에 대한 분석 등 브랜드 재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가맹사업 재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 콘셉트의 느린마을양조장&펍은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에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한 수제 막걸리 펍(Pub)이다. 매장에서 직접 빚은 신선한 생막걸리와 다양한 ‘양조장 푸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막걸리 소비의 비주류로 꼽히던 여성 소비자는 물론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막걸리 소비층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배상면주가 측 설명이다.
◆충북 대체로 맑아 낮 최고 28도…미세먼지 '좋음'
기상청은 "25일 충북은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청주 17.6도, 옥천 15.5도, 추풍령 14.8도, 진천 14.7도, 충주 12.9도, 제천 11.3도 등이다.
낮 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전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