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매장 내에서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전 제품의 통합판촉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임직원의 98%가 여성 판촉사원으로 이루어진 여성친화기업이다. 이에 따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도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매년 ‘Family Healing Tour’를 진행하고 있다.
‘Family Healing Tour’에 처음 참석했다는 입사 10년차 부산지역 김종선 사원은 “우수 사원으로 선발되어 영광스럽고, 이번 여행을 통해 남편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에 어깨가 으쓱했다.”면서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아내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기에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롯데피플네트웍스 김용기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기획하고 운영함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C, ‘소장 자료‧음악’ 시민과 공유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한국 잡지 디자인 실험을 다룬 ‘토요 아카이브 강연’과 동아시아 저항 음악 프로그램 ‘수요 음악 감상회’를 문화정보원B4 특별열람실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오는 27일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이 ‘계승과 반동: 한국 잡지 디자인 1976~1988’를 주제로 한국 잡지 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본다.
지난 1976년 3월 창간된 잡지 ‘뿌리깊은 나무’와 1988년 6월 첫 발간한 ‘보고서보고서’를 시작과 끝으로 10여 년 간의 진취적인 한글 타이포그래피(활자를 배치하고 배열하고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반적인 활동)실험, 이미지 생산을 위한 사진가, 삽화가와 다채로운 협업 등을 중심으로 잡지 디자인 전개과정을 다룬다.
◆농진청, 밭작물 기계화 재배기술 현장 시연회 개최
지난 23일 경남 합천 마늘 재배지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기계·재배·저장 일괄 기술 소개와 토양 수분 공급 로봇 등 밭작물 재배 신기술을 선보였다.
농진청은 합천을 시작으로 의령, 해남, 신안, 구례, 무안, 공주, 의성 등 전국 8개 마늘 재배지에서 시연회를 열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