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와 서울패션허브, 한국패션디자인학회는 본 협약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서울패션허브,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함께 ‘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 (맥주에 대한 열정, 맥주를 위한 패션)’이란 타이틀로 이색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맥주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포장 패키지 등을 패션의 소재로 업사이클링(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로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해 의상과 액세서리 등의 패션 아이템과 패션아트로 제작하고, 결과물을 9월 패션쇼와 전시로 동시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패션디자인학회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과 학회 소속의 작가 참여로 전시 작품 제작을 맡았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은 패션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서울패션허브 소속 신진 디자이너, 패션 스타트업을 통해 패션쇼에서 선보일 의상과 소품, 액세서리 등의 제작을 담당한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맥주를 제조, 유통, 판매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과 포장 패키지 등을 지속가능한 패션의 소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ESG를 선도하는 주류기업과 패션 학계와의 이색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패션 작품으로 소비자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타투이스트 이노(INNO)와 협업 컬렉션 공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Aqo Studio Space, 이하 아코)가 타투이스트 이노(INNO)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서울은 물론 뉴욕과 LA, 토론토 등 글로벌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타투이스트 이노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함을 추구하며 선명하게 새겨지는 타투보다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의 작업 방식을 선호한다.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캡슐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은 아코의 시그니처인 ‘아코 베어’를 이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물이 번진 듯한 자연스러운 터치감과 그라데이션이 매력적인 티셔츠 3종과 반다나와 키링 등 총 6가지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강원 원주시가 '스마트 스탬프 투어'를 연중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반계리 은행나무 등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27곳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템프'를 설치해 '원주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투어에 참여하면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