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관계자는 "MSC는 까다로운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과 수산물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라며 "MSC 인증은 해양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 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되며,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MSC 에코라벨(Eco-Label)을 부착할 수 있어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수산 기업인 동원산업은 지난 2019년부터 선망선과 연승선을 운영하는 조업 선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선망어업(통조림용 참치)과 연승어업(횟감용 참치) 모두 MSC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가공, 유통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MSC CoC(Chain of Custody, 유통 관리)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어획 과정부터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원산업은 MSC 인증 외에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원산업은 수산 식품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회의체인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유일한 한국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국제 활동인 FIP(Fishery Improvement Project, 어업개선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개장 이후 최고 매출 기록해 흑자전환 성공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중국 직항노선 본격 재개에 힘입어 개장 이후 월간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우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4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9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지노협회가 집계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46억9,000만원이다.
이 같은 매출 실적은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 열리기 전인 지난 3월(61억1,000만원)보다 1.6배 상승한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21억3,000만원)과 비교해 4.7배 급상승한 수치로 지난 2021년6월 개장 이후 최고액이다.
◆서천 '서래야 블루베리' 동남아 첫 수출길
충남 서천의 대표 특산물인 서래야 블루베리가 동남아 첫 수출길에 올랐다.
서천군은 18일 동서천농협 마산지점에서 말레이시아·태국 블루베리 첫 수출 기념출하식을 했다.
수출 물량은 591㎏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