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간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온 에이블씨엔씨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매출 증가가 실적으로 직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1년 김유진 대표 취임 이후 자회사들과의 사업 결합, 고정비 절감 및 재고 관리 건전성 개선, 유관 조직 통합 및 개편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에서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며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법인은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중심으로 드럭스토어 채널을, 미국 법인은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공략하며 각각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4.5%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 매출 비중은 2020년 27.7%에서 현재 58.4%로 확대되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 신규 거래처도 지속 확장중이다. 최근 주력 브랜드인 미샤의 모델로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을 기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해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시장 회복이 호실적을 이어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이지, 배우 손석구 모델 발탁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여행에게 사랑받자' TV-CF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여행에게 사랑받자'라는 콘셉트로 감각적인 구성을 통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동행자, 목적, 취향 등이 저마다 다른 만큼 취향 맞춤 큐레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꼭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배우 손석구의 '나한테 좀 맞춰줄 순 없어?'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으로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그렸다. 이를 통해 쉽고 편리한 여행을 지향점으로 삼아 고객이 꿈꾸던 여행을 실현하고자 하는 여행이지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 영향을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