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 ‘제주삼다수 리본’의 혁신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 ‘제주삼다수 리본’은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CR’을 사용한 제품으로, 제주개발공사가 SK케미칼과 손잡고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리사이클 페트(CR-PET)는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용기로서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부터 올해 초 아시아 스타 어워드까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친환경 패키징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제주삼다수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50% 저감, 재생원료 적용 등 친환경 패키징 로드맵을 주춧돌로 진정성있는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솜이' 리브랜딩 통해 브랜드 확장
고객의 일상을 빛나게 만드는 기업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는 패키지 디자인, 주요 성분, 브랜드 가치 및 컨셉 등을 전면 개선한 뉴 보솜이 물티슈(퍼스트스킨·액션플레이·펀앤플레이·펀앤플레이 라이트 4종)'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보솜이 브랜드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위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1995년 아기 기저귀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보솜이'는 엄마 품처럼 부드러운 기저귀를 슬로건으로 이어져 온 가장 오래된 27년의 역사를 지닌 깨끗한나라의 대표 브랜드다. 이러한 보솜이 브랜드가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하여 영유아 뿐 아니라 키즈 자녀가구 및 10대, 독립가구까지 타겟을 확장하였으며, 아이의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BOSOM)과 천진난만하게 뛰어 노는 아이(I)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 하였다.
◆영등포구, 재개발 재건축 가속 페달 밟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총 77개 구역에 이른다. 뉴타운(16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9건), 공공재개발(8건), 3080복합개발(4건) 등 다양한 사업 유형으로 인해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불릴 정도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