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206560)는 종합광고대행사 덱스터크레마와 한국타이어의 <한국타이어 X 포뮬러 E, Electrify Your Driving Emotion> 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의 공식 후원사로서 펼친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TV CF가 어제 처음 공개됐다.
덱스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실제 도심에 주행 코스를 만들어 경주하는 글로벌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특성을 살려 제작됐다"라며 "서킷에서 격전을 벌이는 레이싱카 타이어의 그루브 부분을 포커싱해 도심 도로의 주행 모습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를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시각효과(VFX) 기술을 총괄한 덱스터스튜디오 서병철 수퍼바이저는 “CF는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30초 내 함축적 의미를 빠르게 전달하는 순간의 디테일이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레이싱 퍼포먼스, 끝 없는 혁신, 드라이빙 이모션, 기술력 등 한국타이어만의 아이덴티티를 시각화 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 나무, 서킷, 자동차, 흙, 다리(교가) 등 모든 구성 요소에 시각적 어셋(Asset)을 사용하고 합성, 라이팅(빛), 애니메이션(동작) 등을 연계한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표현했다”며 “현실적인 타이어 모습을 보여주고자 3D 스캐닝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정밀한 타이어 모델링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광원과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인 ‘조명과 일루미네이션(Lighting and Illumination)’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연출과 타이어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며 “영상 마무리 단계에서는 당사의 DI본부가 색보정까지 맡아 최종 작업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도 “이번 광고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긴밀히 협력해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며 “당사의 모회사이자 아시아 최고 VFX 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에 시각특수효과를 의뢰해 작업 완성도를 월등히 높였다”고 설명했다.
TJ미디어(대표 윤나라)는 어린이 날을 맞아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협업해 TJ의 노래방 반주기에 '핑크퐁' 인기곡 12곡을 수록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TJ미디어의 노래방 반주기와 자회사인 TJ커뮤니케이션의 노래방 서비스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주요 인기곡에 대한 콘텐츠 이용 협약을 맺으며 향후에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가족과 함께 TJ 반주기가 설치된 노래방을 방문하면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 등 인기 동요를 빵빵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또,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 등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공하여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따라 할 수도 있다.
◆로보티즈, 로봇 강국 일본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로보티즈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개미'를 내세워 산업용 로봇 강국인 일본에서 배송 로봇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일본 최대 레스토랑&호텔 박람회에 참가해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개미'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고, 현재도 다수의 호텔관계자들과 로봇 도입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일본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 내 ‘집개미’는 5월 2일부터 호텔 로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호텔 내 로비에서 고객들에게 웰컴 드링크를 서빙하거나 호텔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 층간 이동이 필요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