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제주 관계자는 "특별한 제주여행 도슨트투어를 통해 둘러보게 될 장소는 루게릭병과 싸우면서도 제주의모습을 사진에 담고자 자신의 인생을 바친 故 김영갑의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두모악, 원시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비밀의 숲 동백동산, 제주의 수백여 오름 중 한라산의 옛 이름을 물려받은 유일한 오름 영주산 등이다. 동백동산과 영주산은 회차별로 순차 방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제주여행 도슨트투어는 5월 13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7월까지 월 2회 진행되며 낮 12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집결해 오후 7시 정도에 투어를 마치게 된다"라며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며 휘닉스 제주 투숙객은 30% 할인된다. 참가자에겐 갤러리 입장권, 기념품, 도슨트투어 동행기자 저서, 간식 등이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특별한 제주여행 도슨트투어를 기획한 휘닉스 호텔&리조트 이미정 마케팅팀장은 "기존 제주여행 코스들과 차별화된, 진짜 제주의 속살과도 같은 곳들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상품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제주 전문가를 초빙해 편하게 설명도 듣고 대화도 나누며 제주의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휘닉스 제주 도슨트투어를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기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용인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대를 스마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여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2024년까지 서비스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며, 2025년에는 서비스 개선 등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90억 원의 예산(국비 4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이 3년간 투입된다.
공사와 용인시는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모여있는 G-뮤지엄파크 일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G-스마트아트로드를 조성하여 미디어 전시콘텐츠를 확충하고, 용인 투어패스가 포함된 통합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기존 관광자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 대응형 스마트관광 셔틀(DRT)을 도입하고, 주요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정류장을 구축하여 관광지간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종로 중장년 1인가구, 요리하며 친구 사귄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5월 9일부터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식생활 개선 및 관계 형성 프로젝트 「종로 싱글 4050 내건내챙(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을 시작한다.
종로 1인 가구 가운데 중장년 비율은 31.9%로 청년(47.7%)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에서는 이들이 노년, 청년 중심 정책에서 소외돼 있으며 각종 질병 및 외로움 등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총 3기수로 구분해 1기 5월, 2기 7월, 3기 9월 순으로 운영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