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관계자는 "그 중 하나인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가 더 많이 존중 받고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과 함께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정원, 미원, 종가, 웰라이프 등 오랜 기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를 보유한 대상그룹의 식품 기업 DNA와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식존중 크루 1기는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의 식재료로, 지역을 새롭게, 가고 싶게’라는 슬로건 아래, 해당 지역을 매력적으로 만들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기획, 실행, 홍보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첫 지역은 전라북도 무주군이다. 무주군은 예로부터 천마, 머루, 고수, 사과 등 뛰어난 맛의 품질 좋은 식재료를 생산하고 있고, 덕유산, 스키장, 태권도원, 반딧불축제, 낙화놀이 등 볼거리, 놀거리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지식존중 크루 1기 활동으로 무주군이 재조명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는 “대상그룹이 지향하는 ‘존중’의 철학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지역의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의 가능성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더 그린컵 X 샘바이펜 5호 출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그린컵(The Greencup)이 5호를 출간하였다.
골프와 관련된 정보를 유쾌하고 흥미롭게 다루고 있는 더 그린컵은 이번 5호를 통해 그래픽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 본명 김세동)과 함께한 커버를 선보였다. 샘바이펜은 명작을 위트있게 패러디하거나 선명한 색상과 굵은 선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더 그린컵과 만나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커버를 완성했다.
◆서울-더블린 교통정책 국제교류, EU서 우수사례로 선정
서울시는 유럽연합(EU) 도시교류 프로그램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시와 함께 '우수 도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EU가 2021년부터 운영한 국제도시·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에 참여하며 더블린시와 교류도시로 맺어져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협력해왔다.
EU는 IURC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총 40여건의 도시교류 중 우수 도시를 선정해 7천유로(약 900만원) 상당의 경쟁펀드(Competitive Fund)를 지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