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신규 상장 등

기사입력:2023-04-14 11:12:59
[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453870)’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경제를 이끄는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기초지수는 인도 시장 대표지수인 ‘Nifty 50 지수’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금융(36.8%)의 비중이 가장 높고, IT(14.7%), 에너지(12.2%), 필수소비재(9.0%), 경기소비재(7.1%), 소재(6.9%), 산업재(4.9%) 등에 분산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송민규 선임매니저는 “인도 Nifty 5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은 코로나 19 당시 낮은 기업 금리와 정부의 지원금으로 부채 상환에 집중했고, 향상된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GDP 대비 영업이익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진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 체결

현대캐피탈이 진모빌리티와 플랫폼 운송사업자를 위한 ‘차량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Solution, FMS)’ 구축과 금융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과 진모빌리티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빌딩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Auto본부를 총괄하는 심장수 본부장과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 외 양사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진모빌리티는 2020년, ‘진짜 모빌리티를 만들겠다’는 기치를 바탕으로 설립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대형 승합택시를 기반으로 한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진모빌리티와 함께 플랫폼 운송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차량관리시스템(FMS)을 구축하고, 플랫폼 운송사업자와 가맹사업자 간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빌리티 관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현대캐피탈은 각 업권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통해 법인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우수’ 달성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52개(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공공기관 1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신보는 91.8점을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신보가 속한 준정부기관 총 92개 가운데 1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신보가 디지털 중심의 혁심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책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탁원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121.8조원...전년 동기 대비 8%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분기 예탁결제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21.8조원으로 전년 동기(112.8조원) 대비 8.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전 분기(118.3조원) 대비해선 3.0% 증가했다.

예탁원에 따르면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0.3조원으로 전년 동기(105.9조원) 대비 4.2% 증가, 직전 분기(105.5조원) 대비 4.5% 증가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5조원으로 전년 동기(6.9조원) 대비 66.7% 증가, 직전 분기(12.8조원) 대비 10.2% 감소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3조원, 지방채 1조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3.6조원, 특수채 41.1조원, 지방공사채 1.3조원, CD는 11.5조원이 발행되었고,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3.7%), 금융회사채(29.6%), 일반회사채(18.6%), CD(9.4%), SPC채(4.1%), 국민주택채(2.7%), 지방공사채(1.1%), 지방채(0.8%) 순으로 발행됐다.

지방채의 경우 총 1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1.4조원) 대비 28.6% 감소, 직전 분기(2조원) 대비 50%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만기 3년 초과인 장기채만 1조원 발행됐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총 36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30.1조원) 대비 19.6% 증가하였고, 직전 분기(22.6조원) 대비 59.3%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 18.7조원(51.9%), 장기채 9.5조원(26.4%), 단기채 7.8조원(21.7%) 순으로 발행됐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총 22.6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15.8조원) 대비 43.0% 증가, 직전 분기(5.6조원) 대비 303.6%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중기채가 15.2조원(67.3%)이 발행되었고, 장기채는 6.1조원(27.0%), 단기채는 1.3조원(5.7%)이 발행됐다.

유동화SPC채의 경우 총 5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7.9조원) 대비 36.7% 감소, 직전 분기(7.3조원) 대비 31.5%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2.9조원으로 58.0%를 차지하였고, 단기채가 1.7조원으로 34.0%, 장기채는 0.4조원으로 8.0%를 차지했다.

특수채의 경우 총 41.1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46.1조원) 대비 10.8% 감소하였고, 직전 분기(62.8조원) 대비 34.6%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는 19.9조원(48.4%), 단기채는 11.2조원(27.3%), 장기채는 10조원(24.3%)이 발행됐다.

지방공사채는 총 1.3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0.7조원) 대비 85.7% 증가하였고, 직전 분기(2조원) 대비 35.0%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는 0.8조원(61.5%), 단기채는 0.3조원(23.1%), 장기채는 0.2조원(15.4%)이 발행됐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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