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현을 포함해 주변 8개 광역지자체의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 왔는데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일측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제한 철폐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국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