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차사고는 사고가 발생할 뻔했지만, 실제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뜻한다.
부산교육청은 아차사고 사례 발굴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참여가 필수라 판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온라인 신고함을 개설했다.
온라인 신고함은 ▲학교안전플러스 홈페이지 ▲학교로 배포한 홍보물의 QR코드 ▲시교육청 펜메신저의 아차사고 신고 메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아차사고 신고함 홍보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첫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4일까지 온라인 아차사고신고함을 통해 아차사고를 접수하고, 우수 신고자 3명에게 각각 2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추후 반기별로 우수 신고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아차사고 신고함 개설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 중 하나다”며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차사고 신고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