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은 이번 전시에서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를 이용한 스텐트용 ePTFE 튜브와 그 제조기술을 선보인다. 웰크론은 바이오 메디컬 섬유소재 분야 연구를 거듭하며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ePTFE 튜브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웰크론의 ePTFE는 PTFE를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두께로 연신해 균일한 기공을 구현한 중공사막 형태의 소재다.
우수한 생체적합성·내구성을 지녀 인체에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스텐트나 인공혈관 등 치료재료로 활용되는데, 과거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웰크론은 이러한 첨단 의료용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고객사의 요구 성능에 맞춰 제품 두께나 직경 등을 세밀하게 구현하는 초미세 가공기술을 토대로 국내 연구기관·스텐트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4.3~20mm 직경의 스텐트용 ePTFE 15종을 출품하고 고객 맞춤형 공급 능력을 부각한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권은희 소장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면에서 기존 외산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 만큼, 앞으로 국내외 의료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Y자형, 주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추가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스룸,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네이버 쇼핑서 할인 및 기부 행사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오늘(23일)부터 네이버 쇼핑에서 할인 및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오늘(23일)부터 29일까지 페스룸 네이버 쇼핑에서 전 제품을 최대 66% 할인해 판매한다.
◆경북 재선충병 피해 최대 수준, 60만그루 제거
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역대 가장 극심했던 2015년 수준의 피해가 예상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상 나무를 60만610그루로 추산하고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6일까지 43만4천431그루를 제거했으며 이달 말까지 방제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