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결제 고객은 공항 수속 시간도 크게 줄어든다. 공항에서 초과수하물이 있을 경우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수하물 확인, 결제 등을 거치면 약 20~30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데 사전 결제 고객의 경우 이러한 절차가 필요 없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초과수하물 사전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또는 앱) 내 수하물 사전구매 이벤트 페이지의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수하물 결제 시 사용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며 “환승 연결편이 있거나 타 항공사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 손님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반려동물 등 특수 수하물 운반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의 여행비용 절감은 물론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여 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