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의 외장은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으면서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 ▲측면부의 캐릭터라인을 통한 역동적이고 날렵한 실루엣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으로 강조된 스포티함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주는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 ▲스티어링 휠로 옮겨간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깔끔히 정돈된 콘솔 공간 ▲실내 수납공간을 고려해 디자인된 무드조명 ▲2열 플랫 플로어 등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코나 일렉트릭은 최근 강화된 충돌 안전기준 대응에도 문제없도록 도어 열림부 및 센터 필라의 강성을 보강하는 한편 프론트 사이드 듀얼 멤버 구조적용 및 리어 플로어 멤버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당사 최초로 적용하는 등 불의의 사고에도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