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이자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학선 선수가 특별강연을 위해 2월 28일 오륜정보산업학교(원장 김지수, 부산소년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순간 실수로 오륜정보산업학교에서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이뤄졌고, 특별강연이 끝난 뒤 사인회도 열렸다.

양학선 홍보대사는 청소년기 선수생활 중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의 노력과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기계체조 도마 부문 세계 최고가 되었음에도 현재도 선수생활을 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양학선 홍보대사는 “법무부 홍보대사로 학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강연을 듣고 학생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홍보대사로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수 부산소년원장은 “우리 기관을 방문하여 특별강연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며 “오륜정보산업학교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