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이 보유중인 클레이(KLAY) 예비물량 소각을 위한 거버넌스카운슬(GC) 투표에 나선 가운데 24일 12개의 GC가 소각 찬성에 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투표를 완료한 GC는 ▲SK네트웍스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크래커랩스(Kracker Labs) ▲메타보라(카카오게임즈) ▲안랩 블록체인컴퍼니 ▲스왑스캐너(Swapscanner) ▲Hashkey ▲POST VOYAGER ▲Quantstamp ▲VNG ▲1inch ▲Swapscanner로, 해당 GC 전원이 클레이튼 재단의 새 토크노믹스 및 미유통 물량 소각에 대한 안에 찬성한 상태로 알려졌다.

투표에 참여한 GC 중 하나인 스왑스캐너측은 SNS를 통해 “클레이튼의 성장 가속화와 탈중앙화를 위한 재단의 결정을 지지한다”라며 “스왑스캐너는 KLAY 홀더들의 GC참여를 위한 KLAY 스테이킹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준비중이며, 오는 22일 발표될 토크노믹스 개편안건에서 GC로서 최적의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