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제품은 구축형 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 v9.0’과 구독형 DaaS 솔루션인 ‘엘클라우드 3.0’이다"라며 "신사업으로 메타버스 영역까지 확대해 메타버스 오피스인 ‘센터버스’와 블록체인 및 NFT 솔루션인 ‘센터체인’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틸론의 ‘디스테이션’은 국내 최초 상용 가상 VDI 솔루션으로, 가상화관리제품 최초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을 획득하며 뛰어난 보안 성능을 입증하였다. 이 같은 우수한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회사는 지난해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틸론은 지난 22년 간 클라우드 가상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가 최적의 시기라 판단해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면서,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존 제품의 고도화,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형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타컬처스, 문화공연 품은 메타버스 구축한다…두나무와 MOU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콘텐츠,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든 문화 공연을 만들고 즐기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 분야의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컬처스는 현재 뮤지컬 등 문화공연 시장에 Web 3.0 기술을 접목해 NFT, 메타버스, 커뮤니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컬처스는 두나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컨블록 플랫폼에서 실제 공연의상, 소품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배우와의 만남, 경품 이벤트 등 뮤지컬 팬덤을 위한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스템바이오텍, 오가노이드 기술을 넘어 인공장기 기술로 확장 모색
전 세계적으로 장기부족 현상이 일어나면서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정교하고 미세한 인체장기 구조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 동물 장기에서 세포를 모두 제거한 탈세포 스캐폴드에 사람의 세포를 주입하는 재세포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