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진주지소(진주준법지원센터)는 2월 15일 오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중퇴한 후 장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무직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6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적성․능력․특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진주보호관찰소협의회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와 연계해 중장비 자격, 1종 보통 자동차 운전면허증 취득 및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원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상자 A군은 ″고등학교는 졸업했지만 앞으로 무엇을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자격증 취득의 의지를 보였다.
진주준법지원센터 황창현 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