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날 협약식에는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이사, 레이 피널트 모히건사(社) 최고경영자 등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복합 리조트 개발사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4단계 확장사업을 통해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올 4분기 개장을 목표로 1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3동과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 컨벤션 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짓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첨단 다목적 공연장인 아레나는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시상식, 순회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공연 공동 프로모션 및 제작, 예매 시스템 제휴 등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인터파크의 모회사인 야놀자와도 협업을 확대해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와 인스파이어 숙박을 결합한 상품 개발 등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벅스, 특성화고 졸업 예정 인재 채용해 커피전문가로 키운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연계하여 지난해 진행한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3명을 채용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JA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8년째 진행해오며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발표,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희망자를 연계해 바리스타로의 채용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JA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의 꿈을 시작한 인원은 346명으로, 이 중 33명은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격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서울특별시-제주특별자치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오영훈 지사가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시장과 양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맺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