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가 운영하는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를 정식으로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이랩 관계자는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는 파이랩테크놀로지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서브스트레이트 기술 기반의 EVM 호환 블록체인 메인넷이다"라며 "평균 0.03달러 수준의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확정성(finality)을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자동 자산 회수 기능을 탑재한 수준 높은 ‘브릿지’도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의 특징 중 하나로, 트랜잭션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자산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한다. 여기에, 밸리데이터가 상호 검증하는 오라클 서비스까지 자체 지원해 네트워크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한편,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파이랩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멀티체인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서비스 ‘바이파이(BiFi) 및 다중 디파이 활용 서비스 ‘체인러너(ChainRunner)’와 연계된다는 점 역시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의 장점이다.
바이프로스트는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의 정식 가동을 시작으로 멀티체인을 근간으로 하는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해 디앱의 생태계 합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디앱 지원 프로그램인 ‘바이프로스트 생태계 펀드(BIFROST Ecosystem Fund)’를 통해 바이프로스트 생태계와 생태계에 합류하는 프로젝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T알파, 위치 기반 채식 커뮤니티 '채크인' 앱 론칭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 KT알파(대표 정기호)가 하이퍼로컬(hyper-local, 아주 가까운 동네 생활권) 기반의 채식 커뮤니티 ‘채크인’ 앱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채식 인구 및 수요에 발맞춰 버티컬(특정 카테고리에 집중한)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채크인’은 채식인 체크인의 줄임말로 ‘채식으로 들어서다’라는 의미다. 채크인은 챌린지, 모임 등 내 주변 채식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해 쉽고 재밌게 채식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리워드(보상) 형태의 에코포인트를 부여·사용하는 등의 재미 요소를 더해 채식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 함께일하는재단, Flagup 제4회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이번 행사는 ▲2023년 창업 생태계와 트렌드 분석 ▲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 확인 및 준비사항 체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