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쿠웨이트 투자진흥청(KDIPA) 청장, 산업청(PAI) 부청장을 포함해 수전력청(MEW), 정보통신부(MOC), 상공부(MOCI)의 주요 관계자와 정병하 주쿠웨이트 한국대사 등 양국의 정부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라며 "또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KNPC와 통신인증기관 CITRA의 CEO,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Zain의 부사장, 대한쿠웨이트의 공동 투자사인 랭크의 CEO,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형석 무역관장 등 재계 인사들도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호반그룹에서는 김선규 회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가 직접 쿠웨이트를 방문해 행사에 자리했다.
대한쿠웨이트의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부지 5,000㎡(약 1,500평)에 건설된다. 공장 설계 승인과 착공 허가, 주요 설비 발주가 완료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공장 완공 및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규 회장과 나형균 사장, 김민성 전무 등은 착공식 전날인 28일 공장 부지를 방문해 추진 일정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고,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납품해 온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사우디, 카타르 등 주변 GCC(걸프협력회의) 국가까지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나형균 사장은 “당진공장에 이어 쿠웨이트에서도 광케이블을 생산하게 되면 스마트시티, 4차 산업 등으로 급증하는 광케이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며, “생산 현지화로 확보한 가격 및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더 델리’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2월 3일부터 예약 가능한 ‘더 델리’의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를 제안한다.
◆로지스올그룹, 팀프레시와 MOU 체결
로지스올그룹은 지난 25일 로지스올 본사에서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렛트 공급 및 종합물류서비스 컨설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은 팀프레시가 운영 중인 11개 물류센터에 계열사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의 파렛트 풀시스템(Pool System, 임대 및 회수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로지스올과 팀프레시는 운송차량 지원부터 물류센터 도급운영, 부자재 공급, 물류센터 종합재산보험 상품 제안까지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협업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