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관계자는 "뮤지컬 ‘레드북’은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2년 1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드북’은 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여성에게 특히나 보수적이었던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숙녀보다는 나로 살고 싶은 안나가 신사로 사는 방법밖에 모르는 브라운을 만난 후, 안나가 쓴 소설이 ‘레드북’이라는 잡지에 실리면서 거센 사회적 비난을 받은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CGV에서 개봉하는 뮤지컬 ‘레드북’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8월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했던 공연 실황이다. 가수 김세정과 SF9의 인성이 각각 ‘안나’와 ‘브라운’을 연기한다. 이 밖에도, 홍우진, 방진의, 원종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CGV는 뮤지컬 ‘레드북’ 개봉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뮤지컬 ‘레드북’을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면 스페셜 티켓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뮤지컬 ‘레드북’ 실황 상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직원들 웃게 만드는 설맞이 이색 복지 ‘눈길’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명절에만 누릴 수 있는 이색 복지로 임직원들에게 설 명절 귀성길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디프랜드는 설을 일주일 앞둔 지난주부터 명절 차례상 음식, 수제청 선물세트, 플라워 용돈박스 등 명절을 맞아 준비하는 여러 아이템들을 사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복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옵티팜-이지바이오, 박테리오파지 기반 사료첨가제 수출 확대 위해 ‘맞손’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그룹 내 계열사인 이지바이오(대표이사 황일환)와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능성 사료첨가제의 연구개발, 기술,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지바이오의 사료첨가제 통합브랜드인 패스웨이인터미디에이츠를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