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해양오염사고 및 유출량 전년대비 대폭 감소

2022년 해양오염사고 75건, 오염물질 11.6㎘ 유출 기사입력:2023-01-18 10:14:21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남해해경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남해해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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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2022년 해양오염사고 통계분석 결과, 남해청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및 유출량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해양오염사고는 75건, 오염물질은 11.6㎘가 유출됐으며 전년도와 비교하면 오염사고 발생 건수는 36건(32%),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97.7㎘(89%) 감소했다.

감소원인은 △남해청 해양오염사고 6대 취약해역 선정·집중관리 △해양오염사고 고위험 해경서에 24시간 해양오염 대응반 운영 △태풍 내습기 피항 선박 중점관리 등에 의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특히 좌초, 충돌 등 해난사고 시 선내 적재된 유류이적, 선체 파공봉쇄 및 안전해역으로 비상예인 등 총 58척에 대해 적극적인 배출방지조치로 오염물질 유출을 사전에 예방했다고 전했다.

사고 유형별 분석 결과를 보면, 해역별 발생건수는 선박 통항량과 기름 물동량이 많은 부산이 오염사고 40건(5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유출량은 경남 사천이 3.9㎘(34%)로 가장 많았다.

사고원인으로는 인적요인인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34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고 선체파손, 해난, 고의사고 순이었다.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22건(29%)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북항 5부두 장기계류선박 집중관리를 통해 유조선 사고 유출량은 약 2㎘로 전년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해해경청 하창우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총력대응을 통해 관할해역이 청정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친환경 선박 도입 등 해양환경 변화에 발맞춰 복합해양사고 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방제전략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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