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결과보고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단독으로 의결했다.
보고서에는 "이 장관은 재난 안전 관리 주무 부처의 장임에도 불구하고 법령에 따른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운영,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요청 및 건의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기술돼 있다.
우상호 특위 위원장은 "청문회 등 주어진 권한과 수단을 동원해 참사 원인을 규명하고 소기의 성과가 있었지만 159명의 희생과 유가족의 눈물로 시작된 국정조사가 소임을 다했는지 반성한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