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해경)
이미지 확대보기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중 발생한 선박사고는 6건,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1건이 이었으며 사고의 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 등 인재로 발생했다.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12일간 다중이용선박 안전설비 점검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사고다발구역 등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지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 신주철 서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해수면의 온도와 잦은 기상 악화로 해상 생존 가능시간이 짧아 해양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바란다”며 “설 연휴기간 전·후 철저한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를 통해 질 좋은 해양안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