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석 시군군연맹 위원장이 출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시군구연맹)
이미지 확대보기시군구연맹은 2024년도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사무제도 개선의 분수령이 올해가 될 것으로 보고 연초부터 중앙선관위 및 시도선관위 각급 선관위에 출근선전전을 통해 합리적 선거사무 개선을 위해 네 가지 요구사항을 쟁취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매번 선거 때마다 시군구 공무원만 찾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 인력확보방안 마련 ▲‘선거벽보’,‘선거공보사무’,‘투표소설치’ 등 기능적 부분은 용역으로 나누어 분담 ▲매번 사례금으로 주었다 뺏었다 하지 말고 최저임금과 연동된 제도로 교체 ▲새벽 6시부터 하는 조기투표 시간 개선이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김우형 선거과장은 “시군구연맹에서 제시한 선거사무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중앙선관위와 적극 논의해서 제도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시군구연맹의 출근선전전 기간은 1월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근선전전을 시작해 1월 13일까지 각급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