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 제품 라인업과 판매처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베키아에누보’, ‘더 메나쥬리’ 등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2%가 증가하며 누적 판매량 5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세는 온라인에서 냉동 케이크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선보인 제품들이 집에서 해동 후 먹었을 때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조 및 냉동 기술을 높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의 경우 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한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 e쿠폰으로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 베이커리 업체의 e쿠폰처럼 받은 사람이 제품 교환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구입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는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라고 말했다.
대표 제품은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 케이크’와 ‘베키아에누보 파베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다. ‘베키아에누보’는 신세계푸드가 2003년부터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해 온 프리미엄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를 온라인 전용 베이커리로 확대한 브랜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파티, 홈디저트 트렌드의 확산과 베이커리 기술의 고도화 및 구매 편의성으로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 뿐 아니라 케이크 디자인 및 친환경 포장재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접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인터웍스, 겨울 캠핑룩 ‘리틀캠퍼 불꽃다운’ 시리즈 출시
어반 캠프닉웨어 브랜드 포인터웍스가 겨울 캠핑에서 아이들의 추위를 막아줄 ‘리틀캠퍼 불꽃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특히,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따뜻함을 배가시켰다. 보온성을 극대화해주는 솜털과 옷 맵시를 살려주는 깃털을 8대2로 혼합해 극강의 따뜻함을 자랑한다. 추위에 취약한 목 부분에는 벨보아 소재를 사용하고 주머니 안감에는 기모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 기능을 더했다.
◆태화강 국가정원 12개 풍경 담은 새해 달력 나온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풍경을 담은 새해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달력은 은하수길, 십리대숲, 십리대밭교, 물억새 등 12개 풍경을 월별로 실었다.
정원별 개화 시기와 비료 주기, 가지치기, 잡초 제거 등 정원 세부 관리 방법도 소개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