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관계자는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CCM 인증 심사에서 우아한형제들은 고객, 배달원,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운영정책을 꾸려왔다고 평가받았다"라고 밝혔다.
우선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상생협력의 경영활동으로 평가됐다.
2014년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게 운영부터 마케팅, 홍보, 음식 조리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를 이용한 누적 인원은 올해 8월 말 기준 13만 명에 이른다.
우아한형제들 노명훈 고객서비스실장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식당 사장님, 라이더 모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투어, 2022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국무총리표창 수상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가 2022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인증 기업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서산상의 '기업인 송년의 밤 진행
충남 서산상공회의소는 8일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유공자를 표창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전의 힘찬 새해를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와 현대트랜시스 최서준 팀장 등 13명이 우수 기업인 표창을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