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탄소 중립 및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지난달에는 UN 산하기구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협회로부터 ‘2023 LEAD 그룹'으로 첫 선정된 바 있다"라며 "UNGC 한국협회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기업을 검토해 매년 리드그룹 10곳을 선정한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 내 다양성 증진 등을 지속가능경영 우선순위로 꼽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K-푸드 세계화’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은 국내 최초로 ‘산림자원 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를 활용해 가동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연간 4만 4천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으며 기존 화석연료를 활용한 전기도 신재생 에너지로 점차 대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헐커스, K5리그 서울 벽산 플레이어스FC와 협약 체결
헐커스(주)는 이날 협약식에서 선수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양약품 헐커스MSM에너지원큐솔루션, 일양MSM분말과 헐커스MSM스포츠마사지 제품을 후원하고 안전파트너 및 공식 공급업체 지정 협약식을 진행 했다.
서울 벽산 플레이어스FC는 대한민국 5부 축구리그인 K5리그 서울리그에 참가중인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2018년에는 K6리그(당시 디비전6리그) 서울 A리그에서 우승하여 2019년부터 K5리그 서울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융합 선도기업과 혁신품목을 선정했다. 산업융합 혁신 품목에는 공유형 전기 플랫폼 적용 전기이륜차(모헤닉모터스)를 비롯한 92개 품목이, 산업융합 선도기업에는 신성이앤에스(신재생에너지 자원관리플랫폼) 등 기업 30곳이 선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