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배영준)는 11월 30일 지역사회내 사회자원 활용 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소장 신현정)와 수강명령 집행지원 및 보호관찰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폭력관련 수강명령은 법 처분을 받은 수강명령대상자의 심성순화 및 재범방지 효과를 위해 서울수강집행센터를 비롯해 전국 10개 광역준법지원센터에서 집행하고 있으며, 경주준법지원센터는 매년 40여명의 성폭력관련 수강명령대상자를 집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우수한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수강명령 업무의 효과성을 높이는 동시에 경주준법지원센터의 사회내자원 활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신현정 소장은 “성폭력관련 수강명령대상자에만 국한하지 않고 상담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연령층의 보호관찰대상자 및 준법지원센터 직원에 대한 상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